20230910 자전거 + 카약



전기자전거(삼천리 팬텀 HX 26)와 트레일러(SANTAZA 카고 트레일러 T5)를 산 이유는
카약과 캠핑 장비를 싣고 50km 이내의 산과 들을 돌아다니고 싶어서였다.

자전거 무게 22kg(PAS 1단 100km), 트레일러 무게 12kg(45kg 적재), 
카약 20kg(2인승, 180kg 적재), 캠핑용품 평균 8kg?



차에 카약과 캠핑용품을 싣고 다니면
하룻밤 자고 오기도 좋고 무게 신경 안 써도 되지만,
난 작년에 집에서 가까운 강변을 두루 다녀보고 전기자전거를 택했지.

전망 좋고 카약 띄우기 좋고 그늘이 있어서 쉬기 좋은 곳은
차량이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놓은 곳이 많았기 때문이야.

낚시할 때도 나만의 장소가 있었던 것처럼
카약이나 캠핑도 나만의 장소가 생기기 시작하네.

카약은 아무리 잘 접어도 부피가 꽤 되기에
패들, 펌프, 구명조끼 등을 실으면 짐이 산더미처럼 된다.
아직 텐트와 취사 용품, 식품까지 실을 자리는 있지만 아주 잘 묶어야 한다.
트레일러에 짐 고정하는 장치를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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